야간편돌이 4일차 맥딜리버리시켜먹기

4일차 ..
어제 동전손님은 다시 오시지 않는군
그런데 알고보니 (100~10)원 정도 모자라는 손님들을 위한 보충잔돈이 따로 있었다 놀랍군..

그나저나 아까 새벽2시반쯤 너무 배가고파서 편의점에서 먹을걸찾다 끌리는게없어서 고뇌하다 맥딜리버리를 시키기로 결정했다 하하핳!
이새벽에 시킬수있는 맥딜 굿
그런데 막상시키려니 편의점주소도 모르고.. 먹어도되나 싶고.. 점장님한테 혼나면 어쩌지
그래도 이 배고픔은 참을수없어.. 결국 편의점주소를 검색해 알아낸후
빅맥 올인원팩 8900원 거금을 들여 주문ㅠㅠ

하하하하ㅏ핳 시켜버렸어 하하핳
그런데 재밌는 상황이 ㅋㅋ

처음에 배달오신분한테 접객멘트 날림
"반갑습니다 cu입니다"
그리고 배달원은 내가서있는 카운터 앞으로오셔서 계산대에 햄버거를 내려놓으시고 거스름돈을 주셨다 (주객전도ㅋㅋㅋㅋ)
그렇게 배달을 마치시고 문을 열고 나가시다가 다시 돌아오셔서
"던힐 파인컷 1MG 하나주세요ㅋㅋ" 웃으면서 말씀하셧고
5초도 안되는 시간에 카운터에 다시 마주서 편의점 손님으로 담배를주문하셨다ㅋㅋ

그리곤 내가 일하는시간과 시급을 물어보시더니 바람과함께 사라지셧..

아무튼 배고픔에 햄버거 포풍흡입
구성이많다보니 후렌치후라이는 하나도못먹고 배불러서 다시 포장해서 가방에 넣엇다는..

그나저나 시간 안간다...아 그리고 편의점 밖에 쓰레기통이 완전.. 저거 내가다 분리수거해야되는데 ㅠㅠ